EZ EZViwe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박차 치협 “회원 적극 참여” 독려

관리자 기자  2006.08.07 00:00:00

기사프린트

사업진행 원활 위해 지부에 지원금 지급
치협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영유아·노인 구강검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집중적인 홍보와 검진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인 가운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치협이 영유아단체 및 구강보건의료단체들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구강건강정책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사회협약’을 지난 4월 체결함에 따른 것이다.
치협은 이에 각 지부에서 자원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의 사업 효과가 미미해 이번 검진 기간 동안 최대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개별적으로 진행돼 왔던 검진사업을 분회 단위 차원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노인구강검진 사업과 관련해서는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별 노인대학의 수업시간을 적극 활용, 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조영식 기획이사는 “그동안 저소득층 노인의치장착사업 등 유사한 사업 등으로 인해 이번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또 “이번 사업의 결과 집계와 사업평가, 보고서작성 및 제출 등의 일정이 다소 촉박한 만큼 부득이 이번 기간 중 검진을 실시하지 못할 경우 늦어도 9월 15일까지는 검진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단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협은 한편 각 지부 회원들이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각 지부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