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권 확립을 위한 국회의원 선언문’이 발표됐다.
안명옥 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건강권수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회 도중 ‘여성건강권 확립을 위한 국회의원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서 안 의원 등 의원들은

▲어떠한 여성도 연령, 종교, 인종, 장애, 소득수준 등을 이유로 보건의료 혜택을 받음에 있어 차별 받지 않도록 하고 ▲여성만의 특수한 질병에 대한 적극적 예방과 치료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국가보건의료정책의 최우선으로 삼으며 ▲모든 여성이 복되게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성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보고 보살 필수 있도록 건강정보 제공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여성 건강과 행복이 사회적 안녕의 필수 조건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여성 건강권 확립을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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