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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춘 원장의 치과경영 Q&A]

관리자 기자  2006.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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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치과 메뉴얼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치과 팀에 속하기 힘든 직원을 선별하기 위해 채용 시에 의원의 진료방침을 명확히 전달한다거나 어떠한 지식이나 능력이 있는지 확인해 두고 수습기간에 평가할 것임을 밝혀두는 것도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채용 후, 능력에 문제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

 

A 수습기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팀에 적응이 된 다음에 발생되는 직원의 능력 문제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직원의 평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일단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본적인 기준이 필요합니다.


1) 평가 시에 직무에 맞는 분담표를 작성해 원장의 평가 기준이나 목표 등을 잘 이야기해 둔다.
2) 일정기간 후, 먼저 스스로 평가하도록 한다. 그 후에 다시 평가한다. 그리고 일상적인 개개의 문제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응 원칙이 필요합니다.
① 실수가 있을 때는 귀찮더라도 그 때 그 때 주의를 주자.
②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할 경우에는 직무의 무게를 다시 살피고, 본인의 능력에 맞는 직무를 선택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진료 보조나 상담의 경우 순서 및 치료의 흐름에 맞추어 체크 포인트를 확인하도록 한다.
③ 업무가 매끄럽지 않는 경우 원장이 희망하는 직무 완료의 기준을 설정해 둔다.
④ 자발적 행동이 되지 않을 경우 치료의 흐름, 직무 기준표를 재확인해 본다.
⑤ 본인의 능력에 맞추어 일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해설하고 업무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고 면담한다. 예를 들어 업무처리의 속도가 늦는 경우 능숙해 질 때까지 피드백을 한다. 무엇보다 근무태도가 나쁠 경우에는 전 직원에게 태도평가를 하게 하고, 개별 면담해 주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