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스템 AIC 연수센터가 중국 치과의사들을 초청, ‘AIC 임프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국내 치과의술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이번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AIC연수에서는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원)이 코스 디렉터로 나서 본인의 임상경험을 토대로한 실전 위주의 강연을 펼쳤다.
성무경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기초부터 시작해 수준 높은 단계까지 차근차근 강의를 진행, 임프란트를 처음 접하는 연수 원장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는 원장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Anatomy, flap design & suture technique을 강의했고, 홍순재 원장(뉴욕신&홍치과의원)이 complication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임프란트 실습 시간에는 D1에서 D4까지 실제 골질과 유사하게 만든 본 블록 및 실습모형에 드릴링 실습과 임프레션 실습을 실시해 실전에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 중 Q&A와 질문 유형별 답변을 통해 연수 받는 원장들의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시술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해 연자들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연수에 참가한 중국 치과의사들은 “치과 스케줄 때문에 연수회 참가 여부를 많이 고민했었는데 막상 연수를 받고 나니 한국까지 와서 연수를 받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면서 “다음에는 중국에서도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