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짧게 열린다.
열린우리당 조일현, 한나라당 이병석 원내수석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임시 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열린 우리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민생법안과 거래세 인하 등 부동산 후속대책 입법, 비 정규직 법 처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사학법 재개정 문제와 감세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입장이다
21일과 29일은 각각 본회의가 열리며 보건복지위원회 등 국회 각 위원회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결산심사와 주요 법안 심의에 착수하게 된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