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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식 건보적용 영양·조리사 취업 길 열었다

관리자 기자  2006.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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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식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뒤 영양사 등 관련 종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병원에서 입원환자식을 위해 고용된 영양사는 지난 7월 31일까지 신규로 채용된 영양사는 1250명으로 89.7%가 늘어났다.
조리사의 경우에는 1335명으로 종전에 비해 1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요양기관 종별로 볼 때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양사, 조리사가 각각 755명, 711명 증가돼 보험급여 발표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보험급여기획팀은 “환자식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영양사 및 조리사가 많이 고용될수록 병의원들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