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등 정보기술(IT)분야 기술수요가 지난해보다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최근 내년도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및 정부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IT기술수요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접수건수가 지난해 307건에서 올해는 이보다 34.2%가 증가한 412건이 최종 접수됐다.
기관별로는 연구소가 23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산업체 128건, 대학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기술분야별로는 IT융합분야가 지난해 10건에서 45건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SW 솔루션분야는 19건에서 55건, 디지털TV·방송분야는 22건에서 40건 등으로 각각 늘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