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광주·전남지부(회장 양홍서)가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총의치 임상연수회를 개최한다.
조선치대와 조선대치과병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연수회는 실제로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임상과 기공 전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진행하며, 강의가 이뤄진 뒤 바로 환자에게 해당 시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의 연자는 정재헌(조선치대 보철과) 교수와 김희중 전임강사, 손미경 겸임교수가 함께 진행하며, 대상인원이 15명으로 제한돼 있다.
양홍서 회장은 “무치악 환자를 실제 내원하게 해 직접 총의치 제작의 임상 전과정을 보여주고 과정마다 제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해 줌으로써 총의치 제작과 관련된 임상적 수준을 높이는게 이번 연수회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의 : 062-220-3820(이한라)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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