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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 중국 FDI총회 연다 세계 치의학자 68명 학술강연·전시회

관리자 기자  2006.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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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코리아런천 등 위상 강화 만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최대 집합체인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이 다음달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FDI는 제94차 총회를 다음달 22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열어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모으는 한편 화합의 장을 이끌어낸다.


이번 총회의 공식 개최기간은 22일부터 25일까지지만 20일 ‘General Assembly A" 개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세계적 연자들이 운집하는 학술강연을 비롯, 주최 측과 각국에서 주관하는 교류행사가 준비되는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학술강연에는 68명의 세계적 치의학자들이 연자로 나서, 치주, 보존, 소아치과, 임프란트, 미백,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전문분야의 주요 쟁점을 다루며, 각 업체가 최신 치과 기자재를 업데이트해 진행하는 전시회도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치협은 최근 총회에 참석할 수석 및 교체 대표단을 확정해 통보하는 한편 지난 14일 문준식 국제이사 등이 FDI 총회 준비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총회 기간 중에는 우리 치협이 매년 정성을 쏟고 있는 코리안런천이 ‘General Assembly A" 가 열리는 20일 개최돼 각국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뽐내며 각국 치협과의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안성모 협회장, 김동기 부회장, 문준식 국제이사, 박영국 수련고시이사 등 4명이며, 장기택 학술이사가 교체대표로 참석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