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정문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2006년 전문의 위원회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학회 고문단, 전문의 위원 및 인정의 교육지도의 등 총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분위기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17일에는 전문의위원회 워크숍이, 18일에는 인정의 교육 지도의 워크숍이 열렸으며, 마지막날에는 우수보철치과의사 제도 시행 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열띠게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정의 대체제도 ▲전문의고시 평가기준 개발 ▲전문의제도 관련 법령의 경과조치 미포함에 대한 법률적 검토 ▲가철성 의치보철 진료의 적정 수가 산정에 관한 조사 연구(안) ▲구강위생 증진과 대국민 홍보를 위한 소책자 제작 등 학회 지원 연구과제 결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치과전문의 시행을 위한 직무 분석 ▲전공의 필수교육과 교육기관 미세 실사 및 교육지도의 부전공 강의를 위한 계속 연구사업 ▲노인틀니 보험 급여화에 대한 연구 및 보험 보철항목의 개발 ▲우수보철치과의사 제도 시행 안 ▲종합학술대회 개최방법에 대한 개선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정문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보철학회가 처해질 환경은 과거와 달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학회의 미래를 위한 학회의 정체성과 비전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춘계·추계학술대회의 성격도 논의하고 우수보철의제도도 이번 워크숍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됐으면 한다”며 “2007년도 전문의시행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