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연변 치과기공학자들과 학술경험·증례 등 교류

관리자 기자  2006.08.31 00:00:00

기사프린트

한국과 중국 연변의 치과기공학자들이 학문 교류의 첫발을 내딛는다.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변태희·이하 기공학회)는 다음달 2일 중국 연길시 시빙관에서 연변구강의학협회와 함께 한중 구강보철공예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최초로 양 측의 학술 모임이 성사된 만큼 치과기공계에서 큰 관심을 모아왔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치과기공학자들이 연자로 나서 소중한 학술경험과 증례 등을 공개할 전망이다.


우창우 연세치대 중앙기공실장의 ‘성공적인 색 선택과 표현’ 강연을 시작으로 박형랑 심미보철기공학회 회장, 신종우 신흥대학 교수, 박치민 치과도재기공학회 회장, 김 문 연변조선족자치구구강협회 회장, 최운재 원광보건대 치기공과 교수 등이 각각 연자로 나서 심미보철과 라이브테크닉 데몬스트레이션, 심미도재수복물의 임상테크닉 등 주요 노하우를 함께 공유한다.
변태희 기공학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구강보철기공의 근본인 기능과 심미를 만족하게 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시대적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각종 정보와 신기술을 교환하는 만남의 장으로 급변하는 치의학의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