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전국 장애인생활시설을 직접 방문,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면서 뜻 깊은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스마일 재단의 이번 방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2006년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두 단체는 올 초부터 ‘밝은 미소, 밝은 미래’ 라는 주제아래 전국 장애인생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포괄적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스마일 재단 사업팀의 임지준, 서혜원 원장(따뜻한 치과)을 비롯해 서울시립아동병원치과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임 원장과 서 원장 등 따뜻한치과의 직원들은 이미 지난 1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성모복지원을 방문한 가운데 구강 검진 및 구강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긍호 이사장은 “스마일 재단에서는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관리 교육에 필요한 물품과 교육자료, 실비를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보철치료를 필요로 하는 장애청소년에게는 추가로 보철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이번 사업이 치과에 대한 접근도가 낮은 장애인생활시설 거주 장애청소년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민여진 사회복지사 02-2009-2837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