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윤창)이 광주지역 내 시설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보건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금 환원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광주미르치과병원은 최근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제철)와 공동 주관 하에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치과진료가 필요한 광주 지역의 시설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구강보건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르치과병원 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다수의 시설 중 1차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28명을 최종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신경치료부터 보철, 임프란트까지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윤창 대표원장은 “지역 내 모든 시설의 장애우들을 진료해 주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검증된 단체와 협력 하에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르치과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3천여만원의 치료기금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