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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임프란트 비싸다” 인식 “치과병·의원 상담 통해 현재 수가 적정성 인식 심어줘야”

관리자 기자  2006.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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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스 설문결과

 


거의 모든 일반인들은 임프란트 진료비용이 1.5배에서 3배 가량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임프란트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일반인 218명을 대상으로 임프란트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적당한 국산 임프란트 비용으로 총 응답자의 73.13%(196명)가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어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 사이가 적당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1.27%(57명)이였으며 ▲2백만원에서 2백50만원 사이는 3.73%(10명) ▲2백50만원에서 3백만원사이는 1.12%(3명) ▲3백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0.75%(2명)로 나타났다<그래프 1 참조>.


이어 ‘국산 임프란트 진료비는 얼마 정도로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49.63%(133명)가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 사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88%(64명), 2백만원에서 2백50만원 사이가 적당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0.52%(55명)로 나타났다.
이어 휴네스는 수입 임프란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도 조사했는데, 수입 임프란트가 비싸기는 하지만 국산 임프란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진료비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 임프란트 진료비는 얼마로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6.27%(124명)가 2백만원에서 2백5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9.4%(52명)였으며, ▲2백50만원에서 3백만원은 15.67%(42명) ▲3백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이들도 12.31%(33명)나 됐다.


그러나 수입 임프란트의 적정 진료비를 묻는 질문에는 47.76% (128명)가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을 선택했다. 이어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 사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6.94%(99명)로 나타났으며, 2백만원에서 3백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2.31%(33명)이다<그래프 2 참조>.
이 밖에 ‘임프란트 치료를 받는다면 어디서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소개받은 치과의원 40.96%(111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 검색(22.51%-61명), 가까운 동네치과 (20.5%-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휴네스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은 임프란트가 고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환자들이 원하는 임프란트 진료비와 실제로 치과에서 받는 진료비와는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현상을 줄이기 위해 치과에서는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적정한 비용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