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군인 36만명에 대해 위법 채혈이 실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호중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부대 헌혈 실태’와 관련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4년간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50만6966명의 사병이 헌혈을 했고 이중 전혈 채혈 금지규정을 무시한 헌혈이 무려 36만5966명(72.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