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의 대표 임프란트 학술기구를 표방하며 지난해 공식 발족한 아시아임프란트학회(회장 김영수, 마에다·이하 AAO) 제2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대학 나카노시민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성민 원장을 비롯해 한중석·오희균·이성복 교수 등 국내유명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앞선 임프란트 술식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김영수·조인호·이종호·신상완 교수, 홍순호 원장 등이 좌장으로 초청되는 등 한국 측 인원이 대거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AO는 학술대회에 발표될 구연 및 포스터 연제를 접수받고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다.
한편 AAO는 미국의 AO나 유럽의 EAO 학회처럼 아시아에도 아시아의 임프란트 연구그룹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김영수 서울치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지난해 공식 발족, 국내에서 첫 1차 학술대회를 열었다.
또 학술대회 기간동안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타이완 등 아시아 각국의 임프란트학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Council Meeting을 열고 김영수 교수와 일본의 마에다 교수를 AAO 공동 회장에 선임했다.
아울러 2006년 일본, 2007년 대만 등 매년 아시아 주요 국가들을 돌며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AAO 학술대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학회 공식 홈페이지(www.aao.umin.jp)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02-6879-2386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