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지난 1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성모복지원’을 찾은 가운데 1차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스마일 재단 사업팀의 임지준, 서혜원 따뜻한치과의원 원장과 치과위생사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성모복지원에 거주하는 60명의 장애청소년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시행했다.
또 시설의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구강위생관리교육을 실시한 후 O-ralB의 전동칫솔과 태평양에서 후원한 메디안 치약, 칫솔 및 호치에서 후원한 자일리톨 캔디 등의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임지준 원장은 “검진을 무서워하던 장애청소년들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받은 후 해맑게 웃음지어 보여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스마일 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 장애인 생활시설 거주 장애청소년 대상 ‘밝은 미소, 밝은 미래’ 라는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련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민여진 사회복지사 02-2009-2837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