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영 부회장은 지난 8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안창영 부회장은 지난 8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이하 대여치) 임원진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2007년도에 열리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참석을 적극 독려했다.
안 부회장은 “여성 치과의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생 자녀들을 위한 놀이방 개설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e-game 운영 등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놀이방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소아과 의사를 배치할 예정에 있다”며 “여자 치과의사들과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회장은 또 “가족동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엑스 영상물센터 이용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치과의사 연극동아리의 연극 참여에 대해 해당 동아리와 접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선 대여치 회장은 “여자 치과의사로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향후 종합학술대회의 주요 연자로 활동하는 등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을 축적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치과대학생을 위해 선진외국 치대의 교과과정 및 연수교육 등에 대한 정보제공 차원의 홍보 부스와 치과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위한 홍보 부스 운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