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11일 복지부를 시작으로 20일간 일정에 들어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정 열린 우리당 간사의원과 김병호 한나라당 간사 의원은 지난 14일 국정감사 일정을 협의했다.
10월 국정감사 일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11일과 12일 복지부에서 국정감사를 받게 되며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19일 대한적십자사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3일 질병관리본부 ▲25일 국립의료원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복지부(식약청 포함)에 대한 종합 감사를 끝으로 20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밖에도 17일에는 혈장분획센터(충북 음성), 26일에는 전라남도(도청), 28일에는 한센인 정착촌(전북 익산)을 직접 방문, 현장시찰이 진행된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이날 확정된 국감일정에 대해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