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올해 상반기 기간 동안 의료비로 8조56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1인당으로 볼 때 16만8천여 원을 소비한 것으로 통신비나 교육비에 비해서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계의 최종소비지출(실질 기준) 가운데 전체적으로 통신비 등의 약진이 크게 두드러진 가운데 의료·보건비 지출액은 8조567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13조2백68억원을 기록한 통신비, 교육비(9조1천38억원), 의류 및 신발(8조1천5백6억원) 등의 관련 지출 보다는 떨어지는 수준으로 한달 평균 지출은 2만7975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