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지난 8일 여성단체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이하 대여치)가 국가 여성정책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여치는 지난 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성단체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 ▲치과의사 등 전문직 개원 여성들의 출산, 육아에 따르는 휴, 폐업 기간에 세제 혜택을 부여해 줄 것과 ▲직장 여성들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보육 시설 설치시 국고 지원을 확대할 것 등 여성정책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국회 여성부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로 새롭게 재구성된 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로 참석자들은 여성정책의 중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각적 논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라는 사회 환경 변화를 맞아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사회 보육기반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여성정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오갔다.

대여치는 또 지난 1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안명원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여성 평생건강관리체제 확립방안"에 대한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김경선 대여치 회장은 “대여치는 앞으로도 국가 여성정책 활성화와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면서 여성정책 현안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