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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줄 모르는 후학양성 ‘찬사’ 김명국 서울치대 교수, 중구 초청 임프란트 강연

관리자 기자  2006.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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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지난 12일 오전 로얄호텔에서 열린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박우찬) 추계 학술집담회에 연자로 나선 가운데 ‘열강’을 펼치며 변함없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중구치과의사회의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 김 교수는 이날 ‘임프란트 시술시 주의해야할 해부학적 구조물’을 주제로 1시간가량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이번 강연을 위해 5~6차례에 걸쳐 중구치과의사회 임원진과 논의를 갖는 등 철저한 강연준비를 통해 최신의 연구들로 업데이트 된 내용으로 소책자 수준의 강의 초록집을 만들어 “역시 대단하다”는 주위 감탄을 자아냈다.
박우찬 중구치과의사회 회장은 “김 교수님께서는 학장시절에도 수업시간 몇분전에 미리 와 있으시다가 다음 강의시간 교수님이 오셔서 기다릴 때까지 강연을 하실 정도로 열정적이셨는데 여전하시다”며 “건강하신 모습으로 강연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김명국 은사님께서 강연을 하신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며 “은퇴하신 후에도 이렇게 치과계 후학들을 위해서 애써 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구강해부학회 회장, 치협 학술위원장 겸 부회장, 국제치과연구회(IADR) 한국지부 회장, 대한해부학회 회장, 서울치대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 서울치대를 정년퇴임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