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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연사모 “손잡았다” 본지 창립 40주년 기념 연사모 정기공연 준비중

관리자 기자  2006.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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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집행부·연사모 단원 성공기원 시연제 가져


치의신보 창립 40주년 기념 및 연사모(회장 이석우) 제9회 정기공연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연제가 지난 15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연사모의 정기공연은 치의신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준비 중인 치과인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사모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이근삼 작가의 작품인 ‘위대한 실종’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연극 ‘위대한 실종’은 지난 1963년 1월 극단 실험극장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이근삼의 최초 장막극으로 예술대학의 학장인 공미순 여사의 허구적인 출세와 영달을 신랄하게 풍자하면서 지식인의 위선과 허영성을 예리하게 비판하는 내용이다.


이번 정기공연의 연출은 오종우 원장이 맡았으며, 기획은 민원기 원장이 담당한다.
한편 이날 시연제에는 안성모 협회장, 김재영 부회장, 이원균 공보이사, 김경선 대여치 회장, 맹형렬 서초구치과의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 성공적인 공연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이석우 연사모 회장은 연사모 단원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녹아낸 성공 기원 축문을 낭독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연극은 대학로 소재의 르메이에르 김형곤홀에서 11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총 6회(▲23·24일-오후 8시 ▲25일-오후 4, 7시 ▲26일- 오후3, 6시)에 걸쳐 공연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