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광수·이하 산구원)이 이사회를 열고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해 논의했다.
산구원은 지난 15일 서초동 소재 건치 강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 김광수 이사장 취임이후 구성된 새로운 이사진과 산구원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 토의했다고 밝혔다.
산구원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조직의 안정 및 확대를 위해 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조를 공고히 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구축해 회원들에게 활동 상황을 전달하고 ▲학술활동으로 연 4회 학술집담회 및 학술지인 ‘산업구강보건’ 연 4회 발간 ▲구강건강진단 지침서 발간 ▲산업구강보건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을 결의했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의 경우 산 취급 근로자들의 구강검진과 관련된 치아부식증진단 훈련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산구원은 그동안 근로자 구강검진과 산 취급근로자 검진 및 산업 현장 근로자들의 여러 가지 구강 문제와 현황에 대한 연구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