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최초로 내년 4월 29일 열릴 예정인 2007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D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 대학 및 병원과의 간담회가 지난 12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낙현 광주지부 회장을 비롯해 오원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동기 조선치대 학장, 조영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 최남기 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이 함께 참석, 심도 높은 논의를 가졌다.

김낙현 회장은 “호남권 최초로 2007년 광주시에서 광주·전남· 전북지부가 함께 개최하는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DC)가 기대된다”며 “참석한 분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게 다양한 강연과 전시, 그리고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개원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테이블 클리닉과 포스터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지부는 스케일링 완전급여화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낙현 회장은 스케일링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광주시민 4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뜻을 밝히면서 참여를 요청했다.
이 밖에 광주지역 치과계의 발전과 친목, 그리고 화합을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양 치대 및 병원과의 무등산 산행을 오는 12월경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