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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뭐가 뜰까? 장기요양서비스 등 유망 직종 구체화

관리자 기자  2006.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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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현실화되면서 실버산업에 대한 각계의 전망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실버산업 중 가장 유망한 분야로 장기요양시설서비스, 노인건강 자문서비스, 건강식품, 여행, 보험, 자산운용서비스, 노인주택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된 직업으로는 노인전문의, 노인 작업치료사, 케어 매니저, 음악치료사, 가정 전문의, 성형전문의, 물리치료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취업포털 사람인(www.sar 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최근 발표한 실버산업 관련 유망직종은 ▲노인전문의 ▲노인작업·심리치료사 ▲케어매니저 등이다.


특히 치매, 중풍, 노인성 정신병, 우울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노인전문의에 대해 사람인 측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전문병원이 생겨나는 등 노인 관련 의료 서비스는 발달하고 있지만 관련 전문의는 거의 없는 실정으로 정부차원에서 고령친화산업 등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케어 매니저는 장기요양보호 대상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조사하고 장애 상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직종으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노인이나 질병에 걸린 노인이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담당한다.
한편 ‘사람인’은 이와 같이 실버산업과 함께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들 외에도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 복지사, 사회단체활동가 등도 인기 직종으로 대두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