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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CDC축제로 초대 "중부권 종합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6.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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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률 평균 90%대 넘어…‘최고 대회’ 준비 구슬땀

조직위 간담회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 2006)’ 개최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위원장 구본석)가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CDC 2006’ 조직위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 대전청사에서 오는 29일 개최되는 ‘CDC 2006’을 ‘가족과 함께하는 대회’로 마련하는 한편 ‘Better Look, Better Function’을 주제로 하는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1차 등록 마감결과 대전이 전체회원의 96%가 등록한 것을 비롯해 충남 91%, 충북 82% 등 평균 90% 이상의 등록률을 기록했으며, 치과의사를 포함해 직원, 그 가족 등 1600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시회도 국내외 62개 업체 170여 부스 규모로 일찌감치 마감이 끝난 상태며, 대전시치재회와의 협조를 통해 각종 다양한 최신기자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심미, 임프란트, 보철, 근관치료, 레이저, 미백 등 16개 강좌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일본의 요시히로 오노 박사의 ‘심미 임프란트’ 등 해외연자 강연을 비롯해 최상윤 원장의 ‘미백’ 강연, 이규복 경북치대 교수의 ‘근관치료된 치아의 심미수복’ 등의 심미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이우철 서울치대 교수의 ‘근관치료’, 박성호 연세치대 교수의 ‘심미레진의 임상활용’ 등 최신 임상술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임성빈 단국치대 교수의 ‘Esthetic Perio and Implant Surgery", 김현철 원장의 ‘치과임상 레이저의 활용’, 백승진 교수의 ‘심미보철의 현주소’ 등 실전 임상강연도 펼쳐진다.


이외에 김신구 원장의 ‘임프란트시 어시스트 역할과 유지관리 및 멸균’, 장명조 원장의 ‘스탭이 참여하는 치과경영’, 윤영돈 컨설턴트의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 스탭과 함께하는 강좌와 이창섭 충남대 교수의 ‘골프의 신개념’을 비롯해 ‘와인 이야기’, ‘병원 절세 이렇게’, ‘재테크와 리타이어 관리’ 등의 교양강좌도 마련됐다. 또 지하 중앙홀에서는 심평원 대전지원 치과심사부에서 보험청구와 관련한 궁금사항에 대한 즉석 상담도 이뤄진다.


치과가족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대회 개최 전날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포함한 축하행사가 청사내 별관 대강당에서 이뤄지며, 대회 개최날에는 청사 중앙홀에서 환자 진료 및 환자 어시스트와 관련된 임상포스터 공모전 및 전시회가 열린다.


또 청사내 전통공예품 전시관, 통계 전시관, 산림홍보 전시관 등 6개의 각종 박물관 견학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7일에는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구강검진과 연극제, 구강용품 배포 등의 행사도 가져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기태석 대전지부 회장은 “이번 대회가 국토의 중심 대전에서 개최돼 중부권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치과계 가족들이 부담없이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구본석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연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보다 심도있는 학술 세미나가 되도록 배려했으며, 중간 휴식시간도 충분히 주어 학술 토론과 전시회 관람, 이벤트 참여 등 알찬 시간이 되도록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참가 신청 및 관련 내용 보기: www.cdc2006.com, 문의: 042-527-6454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