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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뻘뻘’ 마음 ‘똘똘’ 공보의협 체육·학술대회 성황

관리자 기자  2006.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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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공보의들이 참석,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일선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에서 공중보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공중보건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면서 재충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각지에서 1300여명의 공보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공보의협은 체육대회와 함께 최신 의료정보와 지견을 접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보건소, 보건지소 및 의료취약지 병원에 근무하는 치과, 의과,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5200여명 중 1300여명이 참가했다.
국윤아 치협 군무이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체육대회 개회식에 안성모 협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하고 이재용 치과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개회식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이종구 보건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국윤아 이사는 안 협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함께 땀흘리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치된 자리에서 주어진 소임을 훌륭하게 완수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도별로 나눠 축구, 농구, 족구 등 구기종목 경기와 함께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화합을 공고히 했다.
이재용 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이 한데모여 치른 이번 행사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화합의 장이됐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