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사는 경쟁력으로 결정되는 만큼 우리 한림덴텍 가족 모두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29일 한림덴텍 창립 14주년 기념일에 새 대표이사에 취임한 박용진 신임대표는 기업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박 신임대표는 “그동안 한림덴텍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많은 변화와 함께 이익을 낼 수 있는 체계적인 조직구조와 시스템화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신뢰의 기업으로 약속지킴, 무결점주의를 실현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경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신임대표는 한림덴텍이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사항으로 ▲관리방법의 개선과 조직의 효율성 제고 ▲효율적인 기업 시스템화 ▲도전과 창의가 넘치는 기업 문화 조성 ▲지속적인 연수, 교육 등을 통한 임직원의 자신감 고취 등을 들었다.
박 신임대표는 관리와 조직의 효율성과 관련해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낮은 원가로 얼마나 빨리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느냐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경쟁력의 요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 실행 그리고 결과의 즉각적인 피드백과 반영이 순조롭게 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지식의 축적과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박 신임대표는 덧붙였다.
박 신임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제품 개발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다면 일류기업으로의 도약도 멀지 않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