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년 인턴·레지던트 전형일정 잠정 결정 전문의 시행위원회

관리자 기자  2006.10.23 00:00:00

기사프린트

 

 

오는 2007년도 인턴, 레지던트 전형 일정이 잠정적으로 결정됐다.
치협 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위원장 이수구·이하 시행위)는 지난 13일 이수구 위원장을 비롯한 시행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07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 조사의 건 ▲2007년 치과의사전공의 전형일정의 건 및 배정의 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박영국 위원은 지난 19일 수련고시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시행위 위원들은 총 59개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거쳤다.
특히 시행위는 2007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전형 일정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 인턴의 경우 면접시험이 오는 2007년 1월 29일로 결정됐으며, 레지던트의 경우 오는 2006년 12월 19일로 결정됐다. 아울러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 기준은 치과대학 성적이 30%, 필기시험이 50%, 면접시험이 20%를 차지한다<표 참조>.


아울러 2007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배정은 10월 중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치과병원협회에 위임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타 치과병원 단체가 수련기관 실사위원 선정 문제와 관련해 일부 치과 전문지에 기고한 글과 관련해 시행위는 사실과 다른 점을 분명히 했다.
장영일 위원은 “시행위는 치과계의 모든 의견을 수렴키 위해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투명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수련기관 실사위원들이 특정대학 중심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수구 위원장은 “이번 전공의 전형도 무리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과거 문제가 됐던 부분을 효율적으로 보완, 양질의 전공의를 길러내는데 시행위가 밑거름이 되도록 위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