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기공소 대표자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 대표자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기공료 현실화 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서치기 대표자회는 지난 14일 치과기공사회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기공소 대표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6천 7백여만 원에 달하는 2007년도 예산안과 함께 ▲미입회 치과기공소 근절 ▲치과기공소 자율점검 실시 ▲회비자동이체 자율점검 실시 등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총회에서는 총회 2회 불참시 차기년도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재 안을 결의했으며 기공요금 현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키로 하고 이와 관련 대표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일부 대의원에 의해 제기된 대표자회 존폐여부 논의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토론을 거친 후 향후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춘길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 송준관 전국치과기공소대표자회 회장, 이원흥 대의원총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