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광수·이하 산구원)은 치협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50분부터 전북대 진수당에서 ‘사업장 구강건강증진방안에 관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장 구강건강증진방안에 관한 심포지움 - 제도 및 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협, 노동계, 학계 등 각계 관련자들이 참석, 기조 발제에 이은 지정토론 순서를 통해 사업장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정세환 강릉치대 예방치학교실 교수의 ‘우리나라 구강건강검진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의 김영남 교수가 ‘치석제거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정토론자로는 전민용 치협 치무이사를 비롯, 정영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업환경연구소 소장,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전성원 건치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의 일정과 함께 진행되므로 참가비를 따로 받지 않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