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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특성화 구심점 되겠다” ‘독립’두돌 맞은 서울대치과병원 기념식

관리자 기자  2006.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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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독립병원으로 개원한지 두돌을 맞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이 정필훈 서울치대 학장, 치대 명예교수, 전임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병원 8층 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장영일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상 3층, 지하 2층 등 총 1536평 규모의 진료지원동과 지하 4층 총 2483평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며 “진료지원동 준공이 완료되면 전문 진료를 위한 공간 및 시설 확보를 통해 특성화 중심의 진료센터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병원장은 또 “서울대 치과병원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외적 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불우환자 지원 및 난치성 질환의 연구와 치료법 개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사업 등 공공의료 및 치의학 발전에 앞장서 국내 치과계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병원장은 “특수법인 출범 2주년이 되기까지 성원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역대 병원장님과 선후배 교수,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화를 이끌어 낸 주역들인 만큼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대치과병원 성공신화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시상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