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정신건강축제 성료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송웅달)와 함께 ‘마음의 문을 열면 우리 모두가 이웃입니다’주제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2006년도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정신장애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신건강축제에는 정신건강 백일장, 포스터 전시회, 정신장애인 생산작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환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며 “마음을 열고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장애를 극복한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정신보건관계자 등 17명에게 정신건강대상(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및 우수상(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