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상 부산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별세했다.
향년 46세로 최근까지 암 투병 중이던 박 교수는 지난 18일 끝내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부산치대 1회 졸업생인 박 교수는 부산치대 졸업생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5년 8월 부산치대 병원장으로 부임한 바 있으며, 부산치대 구강내과 과장, 양산치과병원 건립위원회 위원장 등 학내 보직과 함께 대한구강내과학회 학술이사, (가칭)대한레이저치의학회 부회장, 세계레이저치의학회(ISLD) 한국대표, (가칭)대한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 부회장,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총무이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또 최근에는 국립대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빈소는 부산대 병원 영안실 특2호였으며, 발인은 지난 20일 오전 8시였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