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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녹아든 신앙적 소망 천예숙 여사 개인전 관람객 줄이어

관리자 기자  2006.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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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협회장 부인 천예숙 여사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거리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 1전시관에서 개인전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최근작 60점이 전시된 이번 개인전에는 ‘하나님의 은총’을 주제로 창세기 1장 1∼4절 구절과 작품을 일치시키면서 신앙적인 소망을 화폭에 그대로 담았다.
실제 작품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보시기에 좋았더라’, ‘찬양하라’, ‘하나님의 손길’, ‘축복의 땅’, ‘낙원으로’, ‘에덴동산’ 등 주제어를 부여해 신앙적으로 풀어냈다.


정재규 미술평론가는 작가 천예숙에 대해 “천 작가는 동양적인 틀 속에서 서양적인 색채의 하모니까지 느끼게 하는 천부적인 재능과 재치를 가지고 있는 작가요, 동·서양을 넘나들며 자신있게 작품을 구사하는 작가며, 전통적인 화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단순미와 색채감각을 상실치 않는 작가”라고 평했다.
한편 전시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이번 개인전에 대한 감사예배도 진행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