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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 온라인 강좌 개설 생생한 강연 전달

관리자 기자  2006.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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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50여개 강좌 ‘학술 서비스’


내달 17·18일 부산 롯데호텔서
추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정문규)가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치과보철학회는 추계학술대회 개최 전 학회 홈페이지와는 별도의 서버구축을 통해 우선 16개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보철학회는 올해 안으로 50여개의 연제를 개설함으로써 집이나 병원에서 편한시간에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또한 일정한 연제를 습득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과정을 통해 ‘우수보철의’라는 명칭을 부여할 방침이다.


온라인 강좌는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오디오 버전을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생생하게 연자의 강연이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추후에는 동영상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정문규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학술서비스 차원에서 추계학술대회 전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 사업이 보철학회에서 가장 큰 사업으로 다른 학회보다 가장 앞서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과보철치료의 기본개념과 신경향’을 주제로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는 첫날에 대학원 석박사 논문 발표와 ‘기본에 충실한 고정성 보철 치료 임상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기본에 충실한 부분 무치악 보철치료 기초부터 바로 알고 쉽게 잘 치료하기’, ‘총의치 치료 기초부터 이해시켜 주고 임상적용도 쉽게 가르쳐 주기’ 등 3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12명의 연자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둘쨋날에는 일본 니가타 임프란트그룹 다까시코 수기야먀 박사의 심미 임프란트를 주제로한 특별강연과 독일 프랑크프루트대학의 파울 바이글(Paul Weigl) 교수의 새로운 임프란트 치료법 소개하는 해외연자 특강이 마련됐다.
바이글 교수는 한국인 출신 치과기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철학회는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치과위생사를 위한 섹션을 둘쨋날 마련, 황윤숙 교수의 ‘환자 유형 분석 및 대응법’, 김성균 교수의 ‘보철치료시 다뤄지는 재료의 올바른 사용법’, 이정구 원장의 ‘환자상담을 위한 심미 및 보철치료 총정리’, 윤홍철 원장의 ‘임프란트 치료 총정리’ 등 치과위생사가 알아야할 보철치료의 기본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문규 회장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업체가 함께 참여해 정보를 교환을 통해 내실있고 알찬 학술의 장을 만들겠다”며 “한가족이 참가해 같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11일까지다.
 문의 : 02-569-1604(학회사무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