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대표이사 노창준)이 치과계 최초로 치협에 치의학 발전 기금 2억을 전달하고, 치과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25일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주요 임원들과 노창준 바텍 대표이사를 포함한 바텍 관계자들은 치협 회장실에서 치의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바텍의 치의학 발전 기금 전달은 치과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치의학 기금이 치과계 발전의 밀알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노창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창준 대표이사는 “치과계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치과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과인의 한사람으로 기금이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기금 전달식은 치과계 환원의 목적이 크다”며 “앞으로도 바텍은 치의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기꺼이 힘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바텍은 최근 투명한 재무 구조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관련 제품들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이 최종 승인된 바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