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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임 고양시의원 재선 최영규 원장 부인…10·25 보선 승리

관리자 기자  2006.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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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가족’인 김태임 전 고양시의원이 지난 10·25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재입성했다.
경기도 고양시의원 ‘자’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김 당선자는 전체 5314표 가운데 3601표(68%)를 얻는 압도적 지지 속에서 당선, 고양시의회 내 31개 의석 중 공석이었던 1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경쟁자였던 열린우리당 송기영 후보와 민주당 조진수 후보는 각각 1387표(26%)와 308표(6%) 득표에 머물렀다.


제 4대 고양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나라당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 김 당선자는 최영규 원장(청암치과의원·경희치대 78년 졸업)의 부인으로 치과계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 5·31 지방선거 간발의 차로 낙선한 김 당선자는 이번 보궐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한달 남짓 공석 상태였던 해당 의석을 차지하게 된 동시에 지난번 선거에서 낙마한 아쉬움도 한번에 날렸다.
김 의원은 고양시 자치행정위원회 간사, 고양시의회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등 지역 내에서 고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 여성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