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2006’ 조직위원회 기자회견
“이번 학술대회는 엄선된 학술강좌는 물론 최신 기자재 전시, 다양한 볼거리 행사 등 치과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열린 ‘CDC 2006’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대전·충북·충남지부 각 회장을 비롯한 ‘CDC 2006’ 조직위원회(위원장 구본석)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부권 최대,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본석 조직위원장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충분한 강의시간을 주어서 강연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은 물론 치과스탭과 치과가족들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스탭강좌와 재미있는 교양강좌도 마련, 가족과 함께 하는 대회가 되는데도 최대한 신경썼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위는 강연장이 5개로 나눠짐에 따라 강연시간 중복으로 인해 듣고 싶은 강연을 미처 듣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지부 홈페이지에도 모든 강연 동영상 자료를 올려놓을 계획이다.
구 위원장은 “그동안 대회 개최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해 상당기간 고민하다 어렵게 정부청사에서 개최하게 돼 장소에 대한 일부 우려를 해소할 수 있었으나 과거에 비해 커진 만큼 강연장마다 참석인원이 기대에 못 미칠까봐 또 다른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강연장마다 만원을 이뤄 행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강연장에서 자리가 없어 서서 경청한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고 구 위원장은 전하면서 향후 이에 대한 개선노력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구 위원장은 기자재 전시회와 각종 행사와 관련해서도 “치과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와 볼거리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아쉬운 부분은 차기 대회에서 적극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 위원장은 “조직위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석해준 회원, 스탭, 그 가족, 업계, 심평원 치과심사부 등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