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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원간 밀착형 실습 ‘호응’

관리자 기자  2006.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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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심광섭) 제15회 심폐소생술(CPR)연수회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 실에서 열렸다.


새롭게 개정된 2005년 미국심장학회(AHA)와 국제소생술연합위원회(ILCOR) 지침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회에는 김승오 단국치대 치과마취과 교수, 김철홍 부산치대 마취통증학교실 교수, 서광석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임상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소아와 성인을 위한 기본생명구조술(Basic Life Support:BLS) 및 손쉬운 기도 유지 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후두마스크(LMA)와 Combitube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강의에 이어 진행된 실습시간에는 참가자를 3개조로 나눈 가운데 교수와 회원 간 밀착형 실습이 진행돼 유용했다는 방응이다.


서광석 임상교수는 “나이가 많고 전신질환을 가진 치과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인데다 고난도 임프란트 수술 또한 일반화 되면서 진료 중 갑작스런 응급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 비율이 늘고 있다”며 “최근 이러한 응급사항을 대비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연수회에도 경기, 인천, 부산, 충남,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24명의 개원의 및 소아치과 레지던트들이 참여, 강의와 실습에 열중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