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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북치대서 첫 학술집담회

관리자 기자  2006.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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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치과임프란트협의회(회장 신종연)’ 첫 추계 학술집담회가 오는 9일 전북치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유리 원광치대 보철과 교수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프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수복’을 주제로, 장덕상 일산 크리스마스치과 원장이 ‘Bone Graft Materials And Barrier Membrane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라북도 치과임프란트협의회는 기존 3개로 나눠져 있는 중앙의 임프란트 학회를 지방의 실정에 맞게 하나로 통합,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내실 있는 학술활동을 전개하자는 취지에 뜻을 모은 전북치대와 원광치대 교수 및 임프란트에 관심 있는 지역 개원의 다수가 발기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공식 발족, 많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


협의회는 특히 이번 첫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으로 최근 학회 내 교육위원회, 학술위원회, 법제위원회, 윤리위원회 등의 구성을 완료했다.
각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개원의들을 위한 임프란트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의료분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내실을 기하겠다것이 협의회 복안.


신종연 회장은 “그동안 협의회차원에서 지역 회원들이 대상으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들을 파악한 결과, 동료간 교차진료 환자 처리 문제와 임프란트 수가에 대한 적정 질서 유지 등의 문제가 대다수를 차지했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이 같은 부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 개원의간 과다경쟁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