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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교육 초등생부터” 금연위, 산의초등교 방문

관리자 기자  2006.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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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싸인볼 증정도


치협 금연위원회(위원장 김재영)가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산의초등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전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진행하고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송지만·정지훈 선수의 싸인볼 및 금연 문구가 새겨진 칫솔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치협이 지난 4월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과 공식 조인을 맺은 가운데 시작한 ‘대국민 금연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당시 양 단체는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의 홈구장인 수원구장 내 좌측펜스에 치협이 주관하는 ‘금연존’을 설치,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선수가 금연존을 통과하는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전교생 100명 미만의 초, 중등학교에 금연문구가 새겨진 칫솔 및 금연관련 책자, 사인볼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에 송지만, 정지훈 두 선수가 지난 시즌동안 금연존을 통과하는 홈런 볼을 침에 따라 이번 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금연위는 특히 싸인볼 및 구강용품 전달과 더불어 나성식 금연위원의 진행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지만·정지훈 선수를 비롯한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선수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군입대 문제와 해외전지 훈련 등의 급작스런 사정으로 인해 참석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