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기능 교합치료 핵심노하우 소개
12일 조선치대 강당
교합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다나카 박사가 광주를 방문한 가운데 ‘심미’와 ‘기능’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교합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강동완·이하 교합학회) 전남북지부(지부장 양홍서)가 다나카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오는 12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정기 학술집담회를 연다.
‘심미와 기능을 겸비한 교합치료의 핵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다나카 박사는 ‘이전 교합의 원칙들을 현재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서부터 교합 마모 패턴과 치경부 골흡수를 어떻게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지, 실패하고 있는 보철물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는지, 기능적 마모와 비기능적 마모의 차이점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복잡한 수복 증례에서 교합 조정과 Splint를 언제 해야 하는 지, 예후가 불량한 치아를 수복 혹은 발치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준 제시 등 진료현장에서 부딪히는 각종 교합에 의한 기능과 보철물의 수명문제 및 심미적인 보철물을 기능적 교합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진료 노하우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
등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교합학회 사무국 02-511-6416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