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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와 임프란트 진화를 꿈꾸다

관리자 기자  2006.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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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주제 효율적 배치 토론의 장 마련


치주와 임프란트 술식의 진화를 도모하는 국내외 학자들과 임상의들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채중규·이하 치주과학회)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6회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Regeneration and Complication"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주과학회는 대회기간동안 리서치와 임상 주제의 효율적 배치로 충분한 공동 논의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명의 외국연자 뿐 아니라 국내 연자 중 수 많은 임상경험을 쌓아온 중요 연자 10명이 전면 배치돼 강연 및 심포지엄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Tissue Re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두개의 심포지엄과 특강이 펼쳐진다.


심포지엄 Ⅰ에서는 ‘Clinical application for Tissue Regeneration(Ridge Augmentation)’을 주제로 허 익 경희치대 교수, 류인철 서울치대 교수, 차인호 연세치대 교수 등의 중견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고 같은 시각 열리는 심포지엄 Ⅱ에서는 ‘Research for Tissue Re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노인섭 서울산업대 화학공학과 교수, 이용근 연세대 치과생체재료공학 교수, 이인섭 연세대 초미세표면과학연구센터 교수 등 치과재료 연구자들이 강연한다.
또 같은 날 오후에 열릴 특강Ⅰ에서는 추이 칭화대 공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Biomimetic Self-Assembling of Minerised Collagen for Bone Graft"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특강 Ⅱ에서는 치주학유럽협회 차기회장인 마일레 지센대 학과장이 ‘Regenerative Periodontal Therapy Using Enamel Matrix Proteins"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대회 둘째 날인 18일은 ‘Complication in Implantology’이라는 주제아래 임상증례 발표, 특강, 심포지엄 등이 각각 이어진다.
특히 오전의 특강 Ⅲ에서는 이노우에 동경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와 ‘Current dental implant research -Immediate placement and loading’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 Ⅲ에서는 ‘Complication & Treatment in Implant’를 주제로 김명래 이대목동병원 교수, 조규성 연세치대 교수, 이 옥 원장,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다.


학술이사인 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는 “치주과학회는 전통적으로 대회 첫째 날은 치주치료를 주제로 한 리서치 중심, 둘째 날은 임프란트 등 임상주제를 통해 개원의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며 “이번 대회는 대회 메인 심포지엄을 외국연자가 아닌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연자들이 장식한 것도 특징이며 아울러 임프란트 합병증 등 향후 임상의 핵심 주제로 떠오를 부분들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고 있어 많은 개원의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처 02-725-1664(치주과학회 사무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