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노모토 회장
<일본 니가타 그룹>
임프란트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를 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위치에 임프란트가 식립 되어야 하고 임프란트 주위 연조직과 경조직이 두꺼워야 하며 보철물의 형태가 좋아야 한다.
▲임프란트의 위치
- 자연치열 치조골에서 순측으로 돌출된 치아는 대체로 얇은 치은을 가지며 치관의 길이가 길지만 설측으로 위치된 치아는 두꺼운 치은을 가지고 치은이 상방으로 올라와 치관의 길이가 짧아진다. 임프란트에서도 마찬가지의 원리가 적용된다. 임프란트는 인접치아의 협측면을 연결한 선에 대해 설측으로 위치해야만 한다. 적절한 위치에 치조골이 부족하다면 치조골 증대술을 시행한다. 직경이 얇은 임프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때때로 도움을 준다. 식립위치가 잘못되어 너무 협측으로 위치되었다면 임프란트의 top의 직경보다 작은 어버트먼트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조직의 두께
- 자연치아에서 얇은 치은형에서 치주질환은 치은 퇴축을 일으키지만, 두꺼운 치은형에서는 퇴축 없이 Poceket을 형성하게 된다.
임프란트는 자연치아에 비해 유리치은의 지지가 불리하다. Wennstrom에 의하면 자연치 유리치은에서 높이와 폭은 1.5:1이지만, 임프란트에서는 1:1.5라는 사실을 니가타 그룹에서 발견하였다. 따라서 순측 치은연의 높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은 두께의 증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Free CT Graft와 Terudermis를 이용한다. 좋은 보철물의 형태-두께를 증가시킨 연조직은 임시 보철물을 따라 상방으로 성장해 올라온다. 보철물 주위의 치은연의 형태를 반대편 자연치와 유사하게 하기 위해 어떤 Contour를 가져야 할지를 임시 보철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가 원하는 치은연의 외형을 형성하고 유지시키는 가장 적합한 보철물의 Contour를 임시보철물을 통해 결정한 후 이를 재현한 최종 보철물을 제작한다.
# 그룬더 박사
<전 유럽심미학회 및 스위스임프란트학회 회장>
전치부 임프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먼저 식립부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조직의 상태, 치아 결손부위의 싸이즈, 자연치아의 형태, 치조골의 상태를 평가해야 한다.
연조직에 발생하는 Scar Tissue는 심미적으로 불리하므로 Vertical Incision을 심미적인 영역에 가하지 않아야 한다. 원심측 수직절개를 최소한 견치 원심 후방에 위치시키고 근심측에는 수직절개를 형성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직 절개는 점막에서부터 시작하여 치아주위에 이르면 치은연에 직각이 되도록 꺾어 준다.
치아 결손부위의 크기는 임프란트를 수용하기에 충분해야 한다. 단일 임프란트에서 자연치에 부착된 치조골이 흡수되지 않으려면 최소한 1.5mm를 떨어뜨려야 한다. 연속된 임프란트에서 임프란트 사이의 치조골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3mm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자연치아의 형태가 역삼각형에 가까울수록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힘들다.
▲즉시 식립
즉시 식립에서 치아와 임프란트 사이에 Gap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정답인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고 발치후 순측골의 흡수가 여러 문헌에서 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즉시 식립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제한된 적응증에서만 가능하다.
치은과 치조골이 충분해야 하며 치은퇴축이 심미적으로 허용 될 수 있는 부위에서 시행되어야 한다. 즉시 식립은 Flapless로 시행하고 임시보철물로 Contact를 회복하면 치간유두 유지에 유리하다. 순측에 Envelope Flap으로 CT를 보강하는 것이 치은 퇴축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연 식립
거의 대부분 지연식립을 통해 더 예지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치 8주후 판막을 충분한 크기로 열고 상부 보철물을 이상적으로 위치시킬 수 있도록 임프란트를 식립한다. 골 결손부위에 단백질이 제거된 Bovine Bone을 이식하고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