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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청회 무난했다” 향후 설문조사 등 일정 논의

관리자 기자  2006.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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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소위원회


최근 회장선거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열려 회원들의 활발한 의견이 개진된 가운데 선거제도개선연구 소위원회(위원장 홍예표·이하 선거소위)가 공청회 평가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선거소위는 지난 3일 홍예표 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소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피텔앰버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공청회 참석 인원이나 장소, 규모가 적당했다고 평가하고, 특히 정효성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와 최동훈 전 치협 법제이사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가 큰 도움이 됐다고 공감했다.


참석 위원들은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회장 선거 개선과 관련해 회원들의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키로 했다. 설문 조사 회수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관련 업체와 제휴해 일정 규모의 경품을 제공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설문조사 실시와 관련해 소요 비용 등을 산출하는 한편 설문지 문항을 작성, 선거소위 위원들의 최종 의견을 거쳐 안건으로 정기 이사회에 보고키로 했다.
설문 문항으로는 현행 대의원제도 개선, 선거인단제도 도입, 직선제 도입 안에 대한 선호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