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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우정… 한일 치과계 미래 밝히자

관리자 기자  2006.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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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동경도치과의사회 친선교류회 성료

 

지난 3일 삼청각에서 열린 친선교류회에서 김성옥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지부(회장 김성옥)와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다나카 히데오)의 우정이 38년째 이어졌다.
해마다 동경과 서울을 오가며 계속되고 있는 양 단체의 친선교류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다나카 히데오 회장, 와타나베 히로오 부회장, 다카하시 히데나오 학술이사 등 19명의 임직원이 서울을 방문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3일 저녁 삼청각에서 서울지부 임원과 동경도 방문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교류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서는 한국의 EDI 청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운영에 대해 상호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친선교류와 상호 정보교환, 학술교류를 통해 양해 관계의 발전과 신뢰구축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양국의 오랜 우호협력의 역사가 더 한층 성숙돼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나카 히데오 회장은 답사를 통해 “앞으로도 양 단체가 새로운 21세기에 대응하는 사업을 함께 해나가자. 좀더 나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