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대한 기본과 고급과정을 다뤄보면서 특히 개원가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는 Microscope를 이용한 근관치료 핸즈온 코스가 진행돼 근관치료 시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경희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와 덴츠플라이코리아가 후원하는 코리아 엔도 포럼(Korea Endo Forum 2006)이 지난 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근관치료와 관련된 책을 저술한 카스텔루치 교수를 초청해 근관치료에 대한 고급 시술을 접할 수 있었다.
카스텔루치 교수는 ▲The Use of the Operating Microscope in Nonsurgical and Surgical Endodontics ▲Modern Techniques for Shaping and Cleaning the Root Canal System : the Use of Protaper ▲Modern Materials and Techniques for Successful Endodontics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 이어진 핸즈온 코스에서는 기초 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Microscope를 이용해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핸즈온 코스에서는 카스텔루치 교수를 비롯, 최기운·박상혁 경희치대 교수, 김성교 경북치대 교수, 백승호 서울치대 교수, 조용범 단국치대 교수, 정일영·신수정 연세치대 교수가 참석해 실습을 도왔다.
아울러 마지막에는 개원의들이 그동안 갖고 있던 근관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