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이사 연석회의
치협은 지난 4일 서울역 이즈미에서 시도지부 학술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제46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적극적인 참석을 독려하고 협회지 등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2007년도 종합학술대회와 관련 학술 강연과 기자재 전시 외에 패밀리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놀이방 운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게임 ▲안전을 위한 소아치과의사 배치 ▲거리의 화가로부터 초상화 서비스 제공 ▲봉사 단체 홍보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안창영 부회장은 설명했다.
또 기조 연설자로는 박상철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검토되고 있음을 밝혔다.
협회지와 관련 ▲개원가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임상 강좌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일된 교육용 임상 매뉴얼(레진, 감염 등) ▲홈페이지의 개선 ▲신재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소견 등의 내용이 실리면 좋겠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아울러 협회지의 예산으로 2억이 넘게 소요되는 만큼 예산을 절약하는 방안으로 발송되는 비용과 인쇄비를 절약하기 위해 온라인을 구축해 희망자에 한해 발송을 중지하자는 안도 나왔다.
한편 지부의 요청사항으로 중앙회 및 학회의 2년 가량의 학술대회 일정을 취합해 홈페이지 또는 공문을 통해 미리 알려줄 것이 제기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